기타큐슈 여행기 1

이번 가족여행은 작년 설날 명절 때 형수님과 와이프의 발빠른 공조(?)로 이루어졌고, 덕분에 황금연휴 초성수기에 해외여행을 할수 있게 되었다. 전체 일정은 4박5일로 고쿠라 1박, 벳부 1박, 오이타 2박 이다. 벳부 이외에는 생소한 도시들 이다.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 “북큐슈JR레일패스 5일권”을 사용했으며, 숙소도 역주변의 호텔로 예약했다. 첫째날 고쿠라 추석 다음날 김해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여행은 시작된다. 김해공항에서 기타큐슈 공항까지 걸린시간 40분 새삼 일본이 가까운 나라임을 느낀다. 기타큐슈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출구에서 받은 진에어 리무진 무료 쿠폰 이용)를 타고 고쿠라역으로 가서 첫 숙소인 "스테이션호텔"에 짐을 푼다. 고쿠라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느 소도시의 중심지 느낌이다..